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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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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장중 9만원 찍으면 최고가 향해 돌진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 수준인 9조원을 기록했다. 이에 삼성전자의 주가는 장중 최고가인 9만원을 찍었다.
삼성전자는 8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4분기 61조원의 매출과 9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59조8800억원)은 1.87% 증가, 영업이익(7조1600억원)은 25.7%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2.54% 증가한 236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29.46% 늘어난 35조9500억원이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은 반도체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000억~1조 늘어난 4조1000억~4조5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IT·모바일(IM) 부문은 지난해와 비슷한 2조4000억~2조5000억원, 소비자가전(CE) 부문도 전년동기와 비슷한 8000억~1조2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호실적에 삼성전자의 주가는 최고가를 향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날 최고가인 9만원을 터치한 후 전날보다 7.12% 상승(5900원)한 8만8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되면서 증권가에서는 목표가를 10만원이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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