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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지난주 보다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주간상승률이 매매 0.28%, 전세 0.25%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매매 0.23%, 전세 0.17%)보다는 소폭 확대됐다. 경기도는 지난주 0.36% 상승률에서 0.42% 상승률로 상승폭이 소폭 높아지면서 반등했다. 인천은 매매와 전세의 상승률이 각각 0.62%, 0.38%로 완화되던 상승세가 다시 높아졌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전주대비 0.28%를 보였고, 경기도는 0.42%를 기록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26%)는 대전(0.39%), 부산(0.30%), 대구(0.23%), 광주(0.16%), 울산(0.14%) 모두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8%를 기록하며, 지역별로는 충북(0.4%), 경북(0.26%), 강원(0.26%), 전남(0.19%), 전북(0.14%), 경남(0.13%), 충남(0.08%), 세종(0.03%) 이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0.25%로 0.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5%)에서는 울산(0.18%), 대구(0.15%), 부산(0.15%), 광주(0.14%), 대전(0.11%) 모두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4%)의 전세가격은 강원(0.22%), 세종(0.07%), 충북(0.15%), 경북(0.10%), 경남(0.16%), 충남(0.18%), 전북(0.12%), 전남(0.06%)이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28% 상승하면서 지난주 상승률(0.23%) 보다 상승폭이 조금 확대됐다. (0.22%(4/19)→0.28%(4/26)→0.23%(5/3)→0.28%(5/10)). 노원구(0.47%), 도봉구(0.42%), 마포구(0.38%), 송파구(0.38%), 서초구(0.38%)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전주 대비 0.42%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36%보다는 소폭 높아지면서 완만해지던 상승세가 살짝 반등했다.(0.48%(4/19)→0.43%(4/26)→0.36%(5/3)→0.42%(5/10)) 안산 단원구(1.10%), 동두천(1.00%), 시흥(0.73%), 구리(0.72%), 안산 상록구(0.68%) 등이 높게 상승했다. 인천(0.62%)은 계양구(0.89%), 부평구(0.85%), 연수구(0.63%), 남동구(0.56%) 등이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0%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25%)도 전주대비 상승을 보였다. 서울은 0.25%를 기록하며 지난주(0.1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도는 전주대비 0.22% 상승을 기록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울산(0.18%), 대구(0.15%), 부산(0.15%), 광주(0.14%), 대전(0.11%)이 모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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