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지난해 적자 전환…'영업손실 1092억원'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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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근무 시간·급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장인용 앱 ‘나하고(NAHAGO)'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나하고 앱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이 개정 근로기준법에서 요구하는 급여(임금) 명세서 의무 교부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NAHAGO를 무상으로 공급해 기업의 어려움과 부담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급여(임금) 명세서 교부 의무를 담은 개정 근로기준법은 지난해 11월 19일 전면 시행됐다. 개정된 법에 따라 사업주가 업종, 규모, 고용 형태와 관계없이 교부해야 하는 급여(임금) 명세서에는 근로자의 근로 시간을 상세히 기록하게 돼 있다. 총 근로 일수와 근로 시간, 연장·야간·휴일 근로 시간 등을 구분하는 것은 물론, 급여 구성 항목과 계산 방법, 공제 내역 등도 함께 기재해야 한다.
이외에도 급여 지급일, 급여 총액, 근로자 생년월일 등 특정 정보도 필수 기재 사항으로 정했다. 각종 수당과 식대 등 모든 항목을 구분하고 금액도 따로 기재해야 한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 사업 부문 대표는 “많은 직장인이 NAHAGO를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꾸준히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직장인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 금융 등 기타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고,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와 결합을 통해 기업의 업무 효율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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